Food
-
송도갈매기 광명점 방문 후기Food 2021. 10. 24. 18:30
오래간만에 친구내 동네에 가서 밥을 먹기로 하였다.고기가 먹고싶다고 했더니 주저하지 않고 늘 가는 곳이 있다면서 데려간 곳이 송도 갈매기였다.광명에도 아브뉴프랑이 생겼다던데 아브뉴프랑 2층에 있었는데 규모가 엄청나게 컸다. 입구 들어가기 전에 옆쪽의 메뉴판을 걸어 두었는데 가격대가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다. 하지만 친구가 알려주기로는 숯불 갈매기가 주 메뉴라고 한다. 간단하게 발열 체크 및 출입 체크를 하고 나서 대기를 했다.이 큰 식당에서 자리도 많을 거 같은데 대기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놀랐다. 대기하는 동안 옆면을 보면 유리창으로 직접 재배 중인 채소들이 보인다.직접 키운 채소를 식탁으로 올린다고 되어 있고 친환경, 무농약이라고 되어 있다.고기 맛도 기대되지만, 신선한 채소의 맛이 매우 기..
-
No Brand Burger 처음 먹어본 후기Food 2021. 10. 18. 02:27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패스트푸트를 먹을 때가 있다.뭔가 차려먹기는 귀찮으면서 빨리 배를 채우고 싶을 때인 것 같다. 햄버거는 주로 맥도날드 또는 버거킹을 교차로 먹는 편이다.지나가는 길에 노브랜드 버거가 있었고,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No Brand Burger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신세계에서 운영한다고 하는 패스트푸드점이라는데 늘 무슨 맛일지 궁금했는데 오늘 지나가는 길에 한번 직접 사서 먹어보고 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나는 가장 최근에 생긴 부천 원종점을 방문했다. 영업시간은 10:00 - 22:00 라고 되어 있었다. 들어가 보니 어느 패스트푸드점과 다르지는 않았다.조리하는 곳이 있고 특별한 주문이 아니면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도록 되어 있다.처음 온거라 어떤 게 맛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그래서..
-
청라 경방식당 후기Food 2021. 8. 17. 02:16
아는 형이 갑자기 청라에 있는 초밥집을 가자고 하여 때마침 아무 약속도 없어서 동의하고 만났다. 그리고 만나서 목적지를 물었더니 경방식당 이라는 곳이었다. 어디선가 들어본 적도 있는 거 같이 나름 흔한 이름 같기도 하고.. 사실 나는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맛 때문이라기보다는 트라우마가 좀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고 함께 식사하는 게 더 주목적이었기 때문에 간 것이지만 후기를 한번 적어본다. 입구에는 여긴 일식전문점 이라고 알리는 물품들과 분위기를 풍기고 간판도 일본어로 되어 있다. 사람이 제법 있던걸 보니 맛이 나쁘지 않은 듯했다. 20분가량 대기하였다.해산물에 원산지를 적어 두었는데 광어는 제주산, 도미는 일본산이다.물고기가 들어있는 수조는 이끼가 없이 깨끗한 모습이다. ..
-
둔포 막창 순대 & 카페 스페이스 길 방문 후기Food 2021. 6. 14. 02:26
순댓국과 순대에 나름 일가견이 있는 친구? 와 함께 막창순대를 먹으러 갔다. 생소하긴 했지만 막창으로 만든 순대는 뭐 얼마나 다르겠어하고 일단 출발하였다. 하지만 언제나 기대치를 갖게 만드는 그 녀석과 함께라면 완벽한 실패? 는 없다. 열심히 달려서 도착한 가게는 일반적인 식당과는 다르게 식당이 모여있는 곳에 함께 있지 않고 별도로 가정집 같은 곳의 1층에 위치해있다. 전체적으로 풍겨지는 느낌은 약간의 세월을 지난듯한 느낌이다. 오랫동안 운영된 식당치고 맛있는 메뉴 하나쯤은 무조건 있기 마련이다. https://map.naver.com/v5/search/%EB%91%94%ED%8F%AC%EB%A7%89%EC%B0%BD%EC%88%9C%EB%8C%80?c=14141070.0057841,4429018.4..
-
2021 수원 카페 베이커리 페어 후기Food 2021. 6. 13. 17:12
커피에 관심이 많은 친구와 함께 2021 수원 카페 베이커리 페어를 다녀왔다. 사람이 많을 거라고 예상하고 갔지만 큰 공간에 비해서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볼거리는 나름 많았다.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시식도 하고, 괜찮은 물건이 있으면 구매하기도 했다. 입장권을 구매하게 되면 손목에 부착하는 띠가 발급되는데 한번 접착하면 나갈때 까지 제거하면 안 된다. 나중에 나가서 제거해보니 제거하면 다시 붙일 수 없게 되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커피 홍보하는 업체에서 SNS 팔로우 하면 커피를 준다고 했으나 팔로우하는 SNS를 하지 않기 때문에 패스했다. 그 대신 옆에서 파는 커피 집기류를 구경했다. 특별히 싸다는 느낌은 못 받은 거 같아서 구매하지는 않았다. 물건은 많았다. ..
-
병천 순대를 병천가서 먹었습니다.(With CHEONAN COFFEE WORKS)Food 2021. 4. 4. 23:58
어느 날 동네에서 병천 순대를 한두 번 먹고 맛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어느 지역을 가도 병천 순대라는 상호를 걸어둔 가게를 몇 번 보았고 모두 맛이 좀 달랐다. 그리고 병천 순대는 어떤 맛인가 궁금해하다가 직접 병천에 가서 먹어본 뒤로 회사나 동네에서 병천 순대의 상호를 걸어놓은 곳에 잘 안 가게 되었다. 이유는 병천 순대가 너무 맛있었기 때문이다. 병천 순대라는 상호를 쓰고 있는 것이 매우 이해가 되었다. 오늘은 친구와 병천 가서 직접 병천 순댓국을 먹은 후기를 쓰려고 한다. 병천 순대라고도 하지만 이 동네의 정확한 이름은 아우내이다. 그래서 이곳 순대집 간판에는 아우내가 붙는 경우가 많다. 간판은 이렇게 생겼고 순대 거리 초입 쪽에 있으며 아주 잘 보인다. 주소는 아래 링크에 있다. map.nave..